2025년 11월 23일 (일)
최상의 취임사는 짧은 취임사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오늘 5월 10일 화요일 오전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치러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단연 긍정적이고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취임사가 아주 짧았다는 점이다. 역대 대통령 취임사를 통틀어 화려한 말의 성찬을 이루기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22-05-10 19:30:30
이재명을 울린 문재인의 김영삼 갈라치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영남에서의 한 표가 아쉽고 절박한 입장이었다. 유권자 숫자에서 영남은 호남의 두 배가 넘었다. 이재명이 호남권에서 아무리 몰표를 가져온다고 하여도 영남 지역에서 상당한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하면 대통령 선거에서의 승리는 객관적으로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2022-05-09 18:07:11
검수완박은 더불어민주당의 예상된 도주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을 국무회의에서 공포하였다. 그러나 국회에서의 입법 과정에서 온갖 꼼수와 무리수가 남발된 이 법안의 생존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사지인 검찰은 물론이고 법조 3륜의 한 축인 대한변협, 그리고 다수의 양식 있는 법학자들마저까지 검수완박 법안...
2022-05-03 23:28:49
검수완박, 절묘한 화공인가 무모한 방화인가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이른바 검수완박 법률안이 토요일 야밤의 국회 본회의장에서 끝내 강행처리되었다. 필자는 법률 전문가가 아니다. 따라서 해당 법안의 구체적 내용에 과핸 시시콜콜 비시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허나 평범한 인민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받은 몇 가지 인상은 기탄 없이 말...
2022-05-01 03:33:14
.필자는 유승민이 제도정치권에서 무엇이 될지를 더 이상 고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가 개혁보수를 남한 보수진영의 주류세력으로 안착시키고, 차세대 지도자들을 꾸준히 배출하는 치밀하고 체계적인 정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충하며, 그의 후학과 후진들이 유승민 본인은 실현하지 못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선에서 물심양면의 지원과 조력을 아끼지 말기 바란다
2022-04-26 02:11:34
한동훈은 윤석열 당선인이 그의 발탁 사유로 제시한 바대로 외국의 사정과 동향에 정통한 영어 잘하는 법무부 장관 수준의 기능적 역할 수행에 만족해야만 한다. 본인이 직접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회정의를 구현하겠다는 무리한 소명의식은 철저히 포기해야 옳다. 그는 이제 남을 심판하는 자리에서 심판받는 자리로 그 위상과 신분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2022-04-23 00:03:20
박지현 위원장은 젊은 여성들의 기수로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에 낙점되었다. 허나 젊은 여성이라고 해서 꼭 페미니즘에 관련된 주제만 다루라는 법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2022-03-29 02:09:31
배우자들이 불미스러운 방향으로 난형난제 형국인 형편에서 김혜경 여사까지 사법처리의 대상이 되는 사태는 대장동 사건의 총체적이고 발본적인 재수사를 정치보복 프레임의 소용돌이 속으로 필연적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국민들이 염원하는 명확한 진상규명과 일벌백계의 책임자 처벌은 간데없이,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여야의 정략적인 이전투구만 남는 것이다
2022-03-22 20:16:16
한동훈이 정든 검사복을 지금 당장 벗는다고 해서 그의 미래가치와 잠재적 상품성은 전연 줄어들지 않는다. 선택지와 운신의 폭 측면에서 한동훈에게는 오히려 여태껏 없었던 무궁무진한 기회의 창이 새롭게 열리게 된다. 왜냐? 민중은 편안히 누릴 수 있을 때 주저 없이 버리고 떠난 인물에게 장차 더욱 큰 기대와 희망을 품는 법이기 때문이다
2022-03-16 17:00:55
더불어민주당의 20대 대선, 이제부터 시작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새로이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었다. 안철수 대표는 행정부와 관련된 직책을 맡음으로써 비로소 명실상부한 제도권 내 인물로 도약한 셈이다. 정부의 집행권을 처음으로 행사할 기회를 가지게 된 안철수가 어떠한 역량과 성적표를 ...
2022-03-13 2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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