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 (목)
김문수가 보수의 재건을 바란다면 그는 ‘무노동-유임금 보수’ 윤석열 패거리를 멀리하고, ‘유노동-무임금 보수’ 변희재 일행과 함께해야만 옳다. 이게 김문수 후보가 수시로 강조하는 인간적 도리에 명실상부하게 부합하는 행보이다. 이는 구태여 인간적 도리를 따지기 이전에 김문수가 자유통일당 등의 군소 극우정당들을 비전 없는 정치 낭인으로 전전하던 무렵에 김 후보
2025-05-16 21:08:49
차명진은 김문수 캠프 최고의 맹장이고 용장이다. 그 맹장이자 용장이 윤석열을 정치적 아버지로 둔 김계리의 서슬 퍼런 위세에 기가 짓눌려 구렁이 만난 개구리처럼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믿었던 돌격대장 차명진조차 무기력하게 단박에 백기를 들고 말았으니 이제 김문수는 윤석열과 과감하고 단호한 차별화를 도모하기에는 완벽히 무장해제가 돼버린 것과 다름없다. 남한의 보
2025-05-14 21:14:21
피투성이의 바통을 무의식중에 이어받아 당내의 기득권 구태 정치꾼들과 전면전을 선포한 한동훈은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이루지 못한 정치개혁의 과제를 민주당에 견주면 백배는 더 척박한 토양일 국민의힘에서 과연 완수할 수 있을까? 그 성공 여부에 작게는 정치인 한동훈 개인의 장래가, 크게는 보수의 재건과 한국 정치의 미래지향적 재구성이 달렸다고 하겠다
2025-05-12 19:23:50
그래서 이재명과 이준석 두 유력 대선 후보에게 진심으로 호소ㆍ촉구하는 바이다. 한덕수를 국민의힘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공식적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도, 간주하지도 말라. 한덕수가 함께 참여하는 텔레비전 토론회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보이콧을 선언하라. 그것이 윤석열이 일으킨 12ㆍ3 내란을 합심해 좌절시킨 이재명과 이준석 두 정치 지도자에게 작금에 주어진 필연적
2025-05-10 02:03:18
때마침 김건희에게는 한동안 휴업 처리된 코바나 컨텐츠가 있다. 김건희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전시기획사나 선거기획사나 그 밥에 그 나물일 테다. 더군다나 김건희는 용산 대통령실에 취직시켰던 회사 직원들의 취직자리도 이제는 알아봐 줘야 한다. 김건희에게 국민의힘의 대선 캠페인 관련 프로젝트는 이래저래 탐나는 일감일 수밖에 없다
2025-05-08 20:50:18
윤석열은 정권을 잡으려 공정과 상식이라는 양머리를 내놨다. 그가 실제로 판 건 검찰통치와 친일 뉴라이트 전성시대란 개고기였다. 김문수는 여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얻고자 ‘윤석열 사수’라는 양머리를 내걸었다. 그가 냉장고에 소중히 보관해온 살코기는 ‘김문수당 만들기’이리라. 윤석열은 양두구육으로 나라를 들었다 놨다 했다. 이제는 김문수가 또 다른 양두구육으로
2025-05-05 19:05:21
그래서 살펴봤다. 한덕수의 사람들이 어떤 인물들인지를. 행정고시 출신도 있고, 사법시험 출신도 있고, 하나같이 국가지정 시험문제들의 답안지만 열심히 풀어서 이제껏 성공하고 출세한 인사들 일색이었다. 고건의 정통 내무 관료 출신들과 견주어 전혀 나을 바 없는 정통 고시 출신들이었다
2025-04-30 21:10:50
이준석 후보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전화한 사실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며 두 사람의 우의와 연대가 굳건함을 과시했다. 홍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정해지면 면 이준석과 후보 단일화 협상을 즉각 시작할 거라는 오해를 자초하기에 딱 좋은 행동이었다
2025-04-28 18:20:20
시대정신에 눈감고 민심의 목소리에 귀 막은 한덕수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 건 순전히 시간 낭비일 뿐이리라. 문제의 핵심은 한덕수에게 대처하는 국민의힘의 대선 주자들의 패배주의적 자세에 있다
2025-04-26 21:29:32
세상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이재명이 보수를 겨냥해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원한과 적개심에 깊게 사무쳐 있을 것이란 섣부른 예단이 바로 그런 오해의 본질일 테다. 잠시 시계를 돌려보자. 이재명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차마 필설로 옮기기 어려운 황당하고 굴욕적인 봉변을 당했던 시기는 보수 정권이 집권하던 때가 아니었다. 더욱이 윤석열 정권 출범 초기에
2025-04-25 19:15:58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가 여성고용 비율이 낮고 사업주의 실질적 개선 노력도 미흡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 41개소의 명단을 8월 6일 공표했다.이번 명단 공표 대상은 동종 업계 및 사업장 규모 대비 3회 연속 여성고용 비율이 낮고, 개선 노력이 미흡하여 적극적 고용개선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장이다.적극적...
환경부(장관 김성환)가 순환경제 분야의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 3건을 선정하고,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규제특례를 부여받아 실증과제를 추진할 사업자를 모집한다.이번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는 정부가 규제특례를 부여할 과제를 먼저 제안하고 이를 실증할 사업자를 모집하는 정부 주도형 모델이다. 기존 규제샌드박스가 개별 사업...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고령층(55~79세)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 인구는 1,644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 4천명 증가했다.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으며,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34만 4천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9.5%로 0.5%p 상승한 반면, 실업자는 23만명으로 1만 6천명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8월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2024년 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를 심의·의결했다.이번 평가는 도시철도공사 등 지방공사 76개, 시설관리공단 등 지방공단 83개, 상수도 등 지방직영기업 122개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수, 회계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 부당광고를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83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택배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불공정하도급거래 개선을 위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주요 5개 택배사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점검은 폭염기 택배업종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택배종사자에게 과중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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