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안녕하세요 공희준 기자입니다
아나운서들이 자신의 역할과 무대를 유지해가려면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뉴스 진행이 여전히 아나운서들의 영역으로 남아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는 실제로는 기자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앵커들의 대다수가 기자 출신입니다
2023-04-20 18:12:38
이 당이든, 저 당이든 당권을 장악한 실력자 앞에서 설설 기기 일쑤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신 있게 쓴소리를 하지 못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단호한 반대 의사를 좀처럼 표명하지 못합니다. 여기도 예스맨 일색이고, 저기도 예스맨투성이입니다
2023-04-18 17:48:01
주민들의 피부에 절실하게 와 닿는 조례를 발의해 통과시키는 실천적 활동은 진보정당이 기성 보수정당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유능하게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의 또 다른 강점은 문턱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문턱이 없으니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진솔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2023-04-17 19:37:27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필두로 각종 당내 선거가 치러질 적마다 돈다발이 오가는 일은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관행처럼 통용돼왔다. 조직책 역할을 맡기로 약속한 현역 의원이나 지역위원장에게 특정 경선 캠프로부터 전달되는 문제의 자금은 대가성 뇌물로 여기기에는 액수가 너무나 적고, 단순한 격려금으로 생각하기에는 봉투가 지나치게 두툼하기 마련이었다. 돈의 사용
2023-04-17 15:02:49
정의당은 한국 진보정치의 본산 겸 견인차 구실을 자임해온 정당입니다. 정치공학적으로 때로는 불리한 결정일지언정 소수자와 연대하고 약자와 함께하는 행동에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거대 양당이 영악하고 냉담하게 기피하는 일들을 하라고 많은 시민들께서 정의당에 여전히 뜨거운 응원과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소수자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일은 머릿속의
2023-04-16 18:48:10
진보정치 진영이 국회의원 숫자 증가를 무조건 지지한다는 건 잘못된 편견입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의원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해온 것은 의원들 숫자가 늘어나야 국회의 대표성과 비례성 두 가지 모두가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2023-04-14 20:02:17
용산 대통령실의 참모들과 국민의힘의 친윤석열계 국회의원들은 이번 폭로를 친북좌경 불순분자의 책동이 개입된 소행으로 몰아가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들의 안간힘은 헛심으로 끝날 게 확실하다. 철통같은 보안 유지가 생명일 우리나라 용산 대통령실의 민감한 국가기밀 관리 실태가 허술해도 너무나 허술했음을, 부실해도 지독히 부실했음을 앞장서서 전 세계에 밝힌 언론매
2023-04-11 17:45:30
국민의힘의 호남 지역 지지율이 급락한 현상은 누가 봐도 광주항쟁을 모독하고 폄하한 수석 최고위원 김재원의 책임이다. 더 나아가서는 김재원 징계를 소심하게 주저하는 당대표 김기현의 책임이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퇴임 후에 본인이 사법처리가 될 게 명확함에도 당무에 시시콜콜 개입해온 대통령 윤석열의 책임이다
2023-04-10 19:05:37
국민의힘은 강남 부자들과 영남 장노년층과 극우 개신교도들만으로 내년의 국회의원 선거에 임해야만 한다. 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에게 180석의 엄청난 원내 의석을 선물해준 21대 총선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점점 더 농후해지는 까닭이다
2023-04-06 16:18:18
자는 조수진 의원이 양천 갑 지역구에 머물 수 있다는 희망을 일찌감치 포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수진쯤 되는 눈칫밥과 경륜이면 어디에서 우물을 파야 물길이 솟구치고, 어느 곳으로 줄을 서야만 튼튼한 동아줄을 잡을지 훤하게 꿰차고 있으리라
2023-04-05 2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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