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안녕하세요 공희준 기자입니다
국민들을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내몰고 있는 심각하고 구조적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민주당이 앞장서서 고민하고 제시해야 합니다. 당장의 정치적 유불리만 계산하며 문제의 경중과 선후와 완급을 판단해선 안 됩니다
2023-03-14 21:06:32
윤석열이 알고 있는 보수주의의 세상은 좁아도 너무나 좁다. 그 비좁은 ‘우리식 보수주의의’ 우물 속으로 윤석열은 현재의 집권세력 대다수를 끌고 들어가 앉은 양상이다. 그리고 개굴개굴 목청도 좋게 노래를 한다. 이 모두가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2023-03-09 17:45:25
2023년 3월 8일, 이날은 윤석열의 태양이 하늘에 가장 높이 뜬 날로 역사에 기록될 터이다. 이제 남은 건 그 태양이 저무는 일뿐이다. 윤 대통령이 내년 총선에서 대거 출마시키려고 애지중지해온 검사들은 중천에 떠오른 해가 영원히 제자리에 머물게끔 태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려 나설지도 모르겠다
2023-03-08 18:00:18
윤석열 대통령이 좋아하는 포괄이 마침내 윤 대통령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대기 대통령실장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해 저격한 사건은 포괄적 공직선거법 위반의 전형적 사례였다
2023-03-06 19:41:18
제1야당은 실패해도 제1야당이 자리를 지킨다. 집권여당이 실패하면 정권을 잃고서 야당의 지위로 내려앉고 만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 실패에 더욱더 경각심을 가져야 할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2023-03-03 22:18:06
윤석열과 이재명의 싸움의 궁극적 승자는 집토끼가 없으면 잠시도 생존이 불가능한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선도적으로 단절하는 측에서 등장할 것
2023-03-01 23:51:15
윤석열 대통령, 무능인가 공범인가“검사 50명 공천 대기” 현재의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당사를 중심으로 여의도 정치권을 떠돌고 있는 위와 같은 풍문을 처음 전해 듣고서 나는 “설마~”를 입속으로 조용히 되뇌며 고개를 가로저을 수밖에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편애가 아무리 심각하기로서니 전ㆍ현직 검사 50명을 보...
2023-02-27 19:53:30
이수만이 현진영을 발굴해 대중음악 프로듀서로 명함을 팠을 무렵은 세는 나이로 서른아홉 살 때였다. 이준석이 천하용인을 결성하면서 정치 프로듀서로 거듭난 시점도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나이로 서른아홉에 들어선 때이다. 이수만이 타의에 의해 프로듀싱에서 손을 떼게 된 것과 같은 해인 2023년에 이준석 역시 타의에 의해서 프로듀싱 작업에 손을 대게 되었다
2023-02-24 20:33:58
당대표 본연의 역할과 책무는 당의 체질과 노선을 합리적이고 개혁적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합리적 인물들이, 개혁적 출마자들이 공천을 대거 신청하면서 자연스럽게 개혁 공천이, 혁신 공천이 실현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02-21 19:10:59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당 안팎에서 각종 개혁 조치를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습니다. 김종인표 개혁은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시행과 정책공모전 개최 등의 혁신적 실험을 통해서 국민의힘이 구태 기득권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견인
2023-02-20 2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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