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 (토)
서울 집값의 폭등 사태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설 때부터 일찌감치 예견된 현상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년에 10조씩, 5년간 총 50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지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부동산개발 공약을 후보 시절에 이미 발표해놨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무주택 서민들이 납부한 세금을 이용해 집 가진 사람들이 보유한 주택의 가치를 높여주겠다는 사업이
2019-01-06 19:22:17
승자독식의 정치구조를 혁파해야 국민을 위한 건전한 정책경쟁에 힘쓰도록 정치인들을 다그치고 몰아갈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10퍼센트의 위임만 받았지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다음번 총선에서는 20퍼센트의 위임을 유권자들로부터 받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과 동기를 정치인들에게 부여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정치인들이 줄이 아닌 표를 보고 움직이게 해야
2019-01-04 17:54:09
신도시 건설이라는 게 무엇입니까? 기름진 논밭과 멀쩡한 임야에다가 아파트 짓는 일입니다. 2~3백만 원짜리 땅값에 5백만 원쯤 하는 건물값을 합친 게 신도시 아파트의 원가입니다. 이 평당 원가가 8백만 원짜리 집을 수도권에서는 평당 가격 1천 5백만 원에 팔고 있습니다.
2019-01-03 17:01:33
제왕적 대통령제만이 정치 전반의 질서를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새롭게 구성하는 데에서 이질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치를 발본적으로 바꿔나가는 역사적 대장정에는 입구와 출구가 모두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연동형 비례제는 그 역사적 대장정의 입구입니다. 출구는 다름 아닌 개헌입니다. 만약 현행 헌법을 개혁하는 원 포인트 개현을 추진해야만 한다면 그 한
2018-12-19 18:12:09
현재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는 순수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국민주권을 증진하는 데도 한참 미흡합니다. 이건 국민주권을 강화하자는 게 아닙니다. 정당의 당권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전근대적 정당구조를 유지하겠다는 노림수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우리 헌법의 근본 정신에 합치하는 일이라고 간주하기 어렵습니다.
2018-12-18 18:11:57
586 세대는 자신들 시대의 시대정신을 공유해본 경험이 있는 집단입니다. 현재는 사회 각 분야에서 가장 큰 권력을 잡고 있는 연령대에 도달했고요. 586들에게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이것과는 정반대로 청년들은 지독하게 파편화돼 있습니다.
2018-12-10 1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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