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 (일)
안녕하세요 이승민 기자입니다
"남한 사회의 이방인인 탈북자, 그리고 이성애 사회의 이방인인 성소수자…이것이 나의 정체성이었다. 이 사회가 나를 받아들이기 이전에, 내가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밀려왔다. 목숨을 걸고 휴전선을 넘을 때와는 또 다른 차원의 두려움이었다.('붉은 넥타이' 17~18쪽) '붉은 넥타이'는 한
2015-04-20 08:30:56
작가 윤여림은 친구가 찍은 나뭇잎 한 장을 올린 아이의 손사진을 보고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이의 작은 손에 올라온 풀 하나를 보고 커다란 숲을 느끼듯이 아이들은 손 위의 작은 것을 보고도 더 넓고 먼 곳까지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 어른의 눈엔 그저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그것을 통해 아이...
2015-04-20 08:27:11
어린시절 부모님이 집을 비우셨을 때, 같이 놀 친구가 없을 때 상상의 세계에 사는 상상속의 친구와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비클의 모험'은 어린이가 주인공이 아닌 상상의 친구가 주인공인 점이 독특하다. 상상의 나라에서 태어난 새 친구는 세상 아이들이 자신을 상상해주길 바랐지만 아무도 찾는 이가 없자 복잡...
2015-04-20 08:24:03
▲ KOICA 양혜경 전문관이 폴리텍대학강서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증진을 위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민간외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서캠퍼스는 지난 17일 KOICA 전문관을 초청, 본관 3층에서 ODA와 해외기술봉사 수강자 및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
2015-04-19 22:38:54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한 기술 검토 결과가 이르면 이번주 발표된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한 기술 검토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이번주 안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 결정을 걸쳐서 발표하기로 했다. ▲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3차...
2015-04-19 22:10:17
해군 중령이 자신의 부하인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 하려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해군은 19일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 하려한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A중령을 지난 17일 긴급 체포해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해당 A중령은 18일부로 해당 직위에서 보직 해임됐고, 해군은 19일 A중령
2015-04-19 21:45:54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자 정기예금에서 빠져나와 채권형 펀드로 갈아타는 고객이 늘고 있다. 또한 코스피가 상승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탈된 뭉칫돈이 채권형 펀드로 유입되고 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내려간 초저금리 속에서 안전성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자금들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채권펀드로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
2015-04-19 21:03:36
국방부가 육·해·공군참모총장의 내빈용 차량을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국방부는 "일부 부대장, 지휘관, 간부들의 군 관용차량 사적 이용 논란이 계속돼 지난 14일부로 내빈용 차량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솔선 수범하는 차원에서 부임 후 자신에게 제공
2015-04-19 20:28:24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 금품수수 의혹에 연루된 이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 일정 등을 감안하고 정국 주도를 위해 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 귀국 직후에 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성완종 리스트' 정국...
2015-04-19 20:20:07
검찰이 경남기업 전·현직 임원들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최근 일부 언론이 제기한 경남기업 측의 증거자료 은닉, 폐기 등 의혹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나섰다. 수사팀 관계자는 "수사초기 단계에서 증...
2015-04-19 17:14:30
© 미디어캠프 All rights reserved.
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