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7일 (수)
서울 한강 둔치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여의도 수난구조대는 15일 오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화 선착장 근처에서 돌고래의 일종인 상괭이 사체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양된 상괭이는 길이 1.3m에 몸무게 35㎏의 수컷으로 몸 전체가 회색이었지만, 곳곳에서 부패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
2015-04-16 09:41:52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사정과 관련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의리론을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인사는 15일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에서 성 회장 측 인사에게서 “일을 겪고 보니 누가 의리 있는지 알겠더라. 난 끈 떨어지고 돈도 없는데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김태흠 의원만 의리를 지키더라. 그 사람들은...
2015-04-16 09:20:25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운전기사 여모(39)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이 2013년 4월4일 충남 부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 이완구 총리를 만나러 갈 때 성 전 회장이 3000만원을 담아 이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비타500 박스가 차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는 따로 (수행 직원) 하나가 따라갔으니까 아마 그 친구가
2015-04-16 08:48:05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비망록에서 성 전 회장이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과 2014년 자신의 대법원 상고심을 전후해 청와대 및 금융권 인사를 전방위로 만난 기록이 확인됐고 이 다이어리는 로비 의혹과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지만 당시 성 전 회장의 동선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중앙일보가 16일 보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2013년 8월~2...
2015-04-16 08:38:01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당연한 말씀이다"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국회를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입장을 묻는
2015-04-16 08:28:23
대선자금 등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로 인한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섭섭함을 나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이 15일 공개한 성 전회장과의 전화 인터뷰 녹음파일 녹취록 전문에 따르면 성 전회장은 "박근혜 대통령한테 너무 실망을 했고, 아...
2015-04-16 08:24:32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4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발생한 활주로 이탈 사고 현장에 현장대책본부 57명을 급파해 사고 수습 및 탑승객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병원을 찾았던 부상자 27명 전원이 귀가했고, 오후 4시부터는 수하물을 탑승객들에게 불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사고수습을 위한 현장지원반을 비롯한 임직...
2015-04-15 23:04:00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수뇌부에서 제기된 건강보험료 인상 필요성에 대해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이 적정부담 적정급여를 언급하며 건보료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문형표 장관은 15일 "건강보험 보장성은 충분하지 않다"면서...
2015-04-15 22:35:07
▲ 신도림역~도림동 연결로 조감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구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을 횡단하는 보행다리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201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로 조...
2015-04-15 22:29:55
국회 대정부 질문 사흘째인 15일에도 여야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새누리당은 이번 파문에 대한 참여정부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책임론을 들어 반격에 나섰으며, 새정치연합은 이완구 총리 사퇴 요구와 함께 "이번 사건의 몸통은 새누리당"이라고 여당을 압박했다. 여당 지도부는 신속한 검...
2015-04-15 2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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