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안녕하세요 공희준 기자입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선거입니다. 이름값이나 유명세에 기대어 치르는 선거가 아닙니다. 따라서 후보자가 서울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출마자가 그 희망의 메시지를 구체적 정책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는 추진 역량을 갖췄느냐 갖추지 못했느냐가 다가오는 서울시장 선거의 승패를 확연하게 가를 거라고 저는 전망
2021-01-12 20:32:22
안철수 대표가 대세론에 도취해 자기를 중심으로 행동하고 판단하는 태도를 보이는 순간 2012년 버전의 안철수 현상은 원래의 안철수 현상처럼 물거품 같이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세론에 안주하고 도취하지 않는 일, 안철수 대표 앞에 제일 어려운 과제이자 가장 험난한 장애물입니다. 당은 달라도 저 역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
2021-01-11 20:48:53
저는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자였습니다. 그때의 기억과 영향 덕분에 제가 현재는 정당한 민원을 제기하는 민원인들을 만나는 일을 무서워하지 않는 열린 행정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21-01-10 23:15:52
제 부모님들께서도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처럼 당신들 스스로를 위해선 바라는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평생 동안 근검절약을 실천해오셨습니다. 단지 원하는 게 있다면 저희 3남매를 남부럽지 않게 교육시키는 일뿐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일을 나가시면 집에는 3남매만 자연스럽게 남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두부찌개를 한 냄비 가득 끓여놓고서 공장으로 향하시곤 했습니다
2021-01-09 23:06:21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그러니까 정치적인 것이죠. 재산세 인하에 대한 정부여당의 알레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반응이야말로 세금을 올려서 땅값을 잡으려고 꾀했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얼마나 크게 잘못된 정책인지를 도리어 방증해주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잘못을 인정하기 싫으니 애꿎은 서초구에다 대고 화풀이를 하고 있어요.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에는 시민이 없습
2021-01-08 20:25:53
변호사의 비밀유지 권한은 법치주의의 기본김정욱(이하 김) : ‘변호사의 비밀유지 권한 확립’은 국민들의 기본적인 인권보장을 위해선 대단히 중요한 전제조건입니다. 공희준(이하 공) : 변호사의 비밀유지 권한이라? 저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개념입니다. 김 : 우리나라에는 변호사들이 고객들의 비밀을 절대적으로 지켜줘...
2021-01-05 09:31:16
신규 행정사의 99프로가 무시험 합격한 전직 공무원 김정욱(이하 김) : 제가 민생 3법으로 명명한 집단소송 제도, 증거개시 제도,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는 국민들이 재벌기업들 같은 거대 조직을 상대로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률적 장치들입니다. 민생 3법이 도입되면 변호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변호...
2021-01-04 10:46:58
공희준(이하 공) : 로스쿨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주요한 이유들 중의 하나는 교수들이 법학전문대학원의 신입생을 직접 뽑는다는 데 있습니다. 이로 인해 로스쿨에서는 사법시험과는 달리 이른바 아빠 찬스나 엄마 찬스가 횡행한다는 의구심이 대중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만연해 있습니다. 로스쿨 입시에서 부모 찬스는 통하지 않아 김정욱(...
2021-01-01 13:42:48
공희준(이하 공) : 법학전문대학원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사법시험을 부활해야만 한다는 의견이 아직도 들끓는 상황입니다. 사법시험 부활은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그리고 사법시험 부활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현재의 로스쿨 제도의 미진하고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2020-12-31 16:56:02
공희준(이하 공) : 김정욱 변호사님께서는 사법시험 출신이 아니라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온 변호사이십니다. 그런데 로스쿨로 보통 불리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배출된 법률가들에 대한 일반 국민들과 법률서비스 수요자들의 신뢰와 믿음이 여전히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세간에 퍼지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
2020-12-29 16: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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