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안녕하세요 공희준 기자입니다
서울시는 희망찬 봄의 기운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2월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
2021-02-02 09:04:21
아이스킬로스는 고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비극 작가이다. 그가 남긴 극작들 가운데 특히 유명한 작품이 「페르시아 사람들」이다. 비유하자면, 「페르시아 사람들」은 1980년대 초중반에 우리나라에서 KBS 한국방송의 전파를 탔던 반공 드라마 「지금 평양에서」처럼 자국민의 시선을 통해 적국 수뇌부의 정세와 동태를 극화시켜 묘사한 작품...
2021-02-01 18:51:11
이재명이든 친문 후보 추미애든 가상의 야권 단일후보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를 후보 선출 직후의 이른바 컨벤션 효과 기간을 제외하면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를 돌릴 때마다 어김없이 완패하는 후보를 갖고서 군말 없이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경우는 딱 한 가지뿐이다
2021-01-29 18:11:29
안철수와 정봉주, 고래사냥에 나선 새우가 되다올해 4월 7일 실시될 예정인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승패는 또다시 후보 단일화 실현 여부가 가를 것으로 전망되는 분위기이다. 한국에서 정당정치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 70년이 넘었다. 필자도 예전에는 정상적인 정당정치가 제도와 의식의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좀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하...
2021-01-25 18:48:35
당이 해야 하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여론조사로 싱겁게 승부를 결판내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경쟁하고, 제대로 검증받고, 제대로 토론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의 무대를 책임지고 만들어줘야죠. 제가 8강, 준결승,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살 떨리는 서바이벌 게임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당 지도부에 되풀이해 제안하고 촉구한 이유입니다. 그게 누가 진짜로 본선에서의 경쟁
2021-01-21 20:00:20
김대중 대통령은 저의 책 제목인 「귀를 열고 길을 열다」처럼 귀가 열려 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 대해서도 전향적 입장을 취했습니다. 저는 김대중 정부가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2백억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1-01-19 21:22:20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만 한다는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때 받았던 강렬한 감명과 인상 때문에 저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어떻게든 기회를 제공하려고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역사의 거인에게서 받은 게 있으니, 제가 비록 거인은 아닐지언정 사회를 위해 받은 만큼 또 환원을 해야죠
2021-01-19 01:24:24
저와 정청래 의원이 사소한 일로 내가 옳으니, 네가 틀렸니 하면서 싸우고 다툴 필요성이 뭐가 있겠어요. 본질은 강경 친문으로 분류되는 정청래 의원마저도 자기 동네에 임대주택이 지나치게 많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 지경으로 지금 정부의 주택정책이 본원적으로 잘못됐다는 데 있습니다. 저는 정청래 의원과 당도 다르고 이념도 다르지만, 이 문제
2021-01-17 19:55:19
저는 행정능력과 정치감각을 겸비한 유능한 인물이 야당의 대표선수로서 임박한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야당 소속 서울시장이 서울을 확 바꾸는 일이야말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기필코 실현시킬 최고의 필승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2021-01-15 21:09:20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집을 가진 사람은 보수이고, 집이 없는 사람은 진보라는 무척이나 도식적이고 교조적인 편향된 관념에 빠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기편 숫자를 한 명이라도 더 늘리는 정략적 수단으로 임대주택만 열심히 짓고 있어요. 정말 웃긴 일은 문재인 정부 사람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 본인들은 임대주택에 살고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자기네가 국
2021-01-14 2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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