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안녕하세요 공희준 기자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이의 감정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문제는 두 사람 간의 갈등이 감정 싸움조차 되지 못하는 치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누가 상대방의 빈정을 더 심하게 상하게 하는지 마치 시합이라도 벌이는 것 같은 양상
2021-08-03 17:38:45
흔들릴 대선주자는 흔들린다윤석열과 이재명의 양강구도 체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재명이 흔들리니 윤석열도 흔들리는지, 아니면 윤석열이 흔들리니 이재명 또한 덩달아 흔들리는 것인지는 나중에 차분히 따져볼 일이다. 관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랫동안 당내에서 만끽해온 대세론에 빨간불이 심각하게 켜졌다는 사실이다. 윤...
2021-07-19 18:42:23
이준석, 더는 낭중지추가 아니다 ‘낭중지추’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필자 같은 기성세대가 주로 애용하는 상투적 표현이다. 한자로 이를 직접 써보라면 대부분의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당연히 제대로 쓰지를 못한다. 그건 필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낭중지추가 무슨 의미냐? 반대말을 검색해보면 이해...
2021-07-13 17:37:59
이준석의 더불어민주당 맹폭은 정당하다 이준석, 서울에서 태어난 1985년생 남자이다. 현재는 제1야당의 깜짝 놀랄 만한 젊은 당수로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조경일, 1988년생 남자이다. 서울시내에 소재한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프리랜서 정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고향은 서울로부터 약간은 멀다. ...
2021-07-12 17:56:57
위대한 정치인은 일기토로 승부하지만, 비루한 정치꾼은 추종자들을 동원하는 양념질로 승패를 가리려 든다. 과거의 정세균은 어땠을지 몰라도 현재의 정세균은 음습한 양념질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일기토로 자웅을 겨루려 시도하고 있다
2021-07-09 18:18:08
남자가 남자에게 흉금 없이 털어놓는 속 깊은 비밀은 두 사내를 세상 어떤 것도 떼어놓을 수 없는 질긴 인연으로 묶어놓기 마련이다. 그 모진 인연의 사슬을 우석훈은 도저히 끊어낼 수 없었을 테고, 두 남자의 숙명적 인연을 노래한 낭만적 송가가 정세균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시점을 즈음해 한 권의 책으로 마침내 등장했다고
2021-07-07 16:56:59
장신기 박사가 저술한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에서 수시로 등장하는 형용사가 ‘진취적’이라는 수식어이다. 김대중의 진취적 면모는 DJ가 가진 천의 얼굴들 중에서 여태껏 일반대중에게는 가장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다. 진취적 인간은 창의적이고 유연하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다. 창의성과 유연성, 개방성과 포용성,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시종일관 결여된 것으로
2021-07-02 17:01:33
정치 9단으로 군림한 DJ도, 구태의 화신들로 지탄받았던 동교동계 특무상사들도 문재인 정권 사람들에 견주면 얼굴이 얇아도 너무나 얇았다. 그 얼굴 얇고 부끄러움 많이 타는 역전의 용사들을 부패한 구태로 낙인찍으며 정치권에서 몰아내는 데 집요하고 광적으로 열중했던 세력과 집단이 훗날 참여정부의 주축이 되고, 문재인 정권의 주력으로 부상했다
2021-07-01 18:50:37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7일 주한미대사관과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숙소 이전을 위한 부동산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용산기지 북단에 위치한 주한미대사관 소유 캠프코이너 부지 일부와 국토교통부가 기부채납 받는 아세아아파트 일부를 교환하기 위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한미 양측은 아세아...
2021-05-27 16:32:18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근로자의 기능등급 구분·관리 기준`을 제정하고, 27일부터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숙련도가 높은 건설근로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한 취지로 도입을 추진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는 경력에 부합하는 기능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이 제도를 마...
2021-05-26 1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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