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아첨꾼과 간신배가 성공하고 출세하는 사회에서 창의적 과학이 융성한 사례를 나는 알지 못한다. 압수로 해가 뜨고 수색으로 해가 지는 나라에서 실용적 산업기술이 꽃피웠단 기록은 오천 년의 장구한 인류사를 모두 통틀어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2023-05-09 18:18:54
청년세대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선에 대한 반감을 윤석열 정권의 시대착오적 극우화와 상관없이 거두지 않았단 뜻이다. 윤석열 이 청년세대의 극혐이 된 원인도 알고 보면 앞 다르고 뒤 다른 양두구육의 처신과 행태에 있었다. 민주당은 3만 불 시대의 부유함은 부유함대로 만끽하면서도 3천 불 시대의 논리와 이념으로 스스로를 언죽번죽 분칠
2023-05-08 16:28:34
「3층 서기실의 암호」는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귀순한 전직 외교관 태영호를 우리 사회의 내로라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책이다. 이 책을 북한 사회의 비참한 실상을 정직하게 증언하고, 김정은 정권의 부끄러운 치부를 통렬하게 폭로한 당대의 대표적 역작으로 열심히 띄워준 세력이
2023-05-05 21:55:58
박근혜의 공천개입에 총대를 멘 인물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였다. 그런데 저 악명 높은 진박감별 소동의 주역 최경환도 이진복 현 용산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과는 달리 집권당 최고위원을 만나 어떻게 처신해야만 공천에 유리할지를 협박조로 윽박지르지는 않았다
2023-05-02 18:33:08
윤석열은 당정일체를 고집하다 젊고 혁신적인 개혁보수를 적으로 돌렸다 윤안연대를 일방적으로 파기함으로써 안쳘수와도 절연했다. 나는 전광훈 목사를 거룩한 종교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대신, 그가 노회한 책략가임은 기꺼이 인정하는 바이다. 전광훈은 윤석열에게 치명적으로 결핍된 대중적 지지기반을 현 정권에 요령 있게 납품해주는 형국이다. 전 목사가 작금에 만끽
2023-05-01 19:14:18
한미가 핵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적이 없다는 미 행정부의 단호하고 명백한 입장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무지를 불가역적으로 확인시켰다. 그나마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소유권을 확실하게 이전받은 물건이 불행 중 다행으로 한 가지는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 환영식에서 윤 대통령에게 슬며시 건네준 제
2023-04-28 18:19:33
제가 상상하는 나이든 저의 모습은 청산유수로 말 잘하는 방송인이 아닙니다. 시청자의 바람과 청취자의 사연에 귀를 열고 있는 방송인입니다. 힘들고 지치고 외롭고 소외된 분들께서 정신과 영혼의 휴식처로 의지할 수 있는 다정하고 믿음직한 방송인이 되겠습니다
2023-04-27 15:56:07
방송사에서 100을 원하면 저는 120을 보여줄 작정입니다. 그래야 후배들과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고, 인공지능 기술의 거센 도전에 성공적으로 응전할 수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은 모든 방송인들에게 부과된 숙제입니다. 시사 프로 진행자이건, 기상캐스터로 일하건, 쇼호스트로 활동하건 간에 부단한 자기계발의 명령으로부터는 예외가 없습
2023-04-25 20:34:50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회심의 국면전환용 승부수로 꺼내 들었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카드는 다른 누구도 아닌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에 의해 이렇게 조기에 신속히 진화되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즈음 시중 여론은 윤석열과 송영길 가운데 누구를 더 가차 없이 혹독하게 나무라고 있을까? 결론은 이미 정해진 분위기이다
2023-04-24 19:48:03
저는 뭐가 불의한지를, 어느 것이 부조리한 일인지를, 어떤 인물과 계층이 기득권자들인지를 많은 시청자와 청취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리고픈 소망과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방송은 이와 비슷한 염원과 희망을 가진 동지들을 다른 분야들과 견주어 상대적으로 빨리 만나고, 많이 만들 수 있는 직종입니다
2023-04-24 0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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