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극복을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저소득계층 50가구에 희망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사진=성북구)
성북구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21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저소득층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희망꾸러미 물품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쌀, 라면,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후원금품 지원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생계·의료 수급자 50가구에 개별적으로 방문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타사와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구온도낮추기 행사 일환으로 보문동 새마을문고에서 마련한 수경식물키트 50개도 함께 전달되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센터 직원과 협의체, 문고 회원들이 함께 각 대상 가구에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마을의 복지체계는 더 발전되고 개선되어지는 부분이 있다.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거리는 이웃과의 따듯한 정과 나눔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곁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창하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