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모여 주민이 기부한 김포시 대곶면 밭에 심은 고구마 200kg를 수확하여관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사진=성북구)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0월 15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 직원 등 20여명이 모여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가 열렸다.
석관동 주민으로부터 기부받은 김포시 대곶면 일원 100여 평 밭에 심은 고구마 200여kg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통장, 직원 등이 힘을 모아 작업, 수확하여 다음 날인 10월 16일 ‘사랑의 나눔 고구마 전달식’도 진행했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구마는 코로나19 방역봉사자 및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됐다.
김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땀 흘려 캔 고구마를 보면서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훈훈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석관동 주민센터 이대현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을 위해 기부해 주신 주민과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신 봉사자들과 소외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더 살기 좋은 석관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성북구)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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