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광역버스 안전점검을 2월 25일과 27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광역버스 안전점검을 2월 25일과 27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광위, 경기도,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학생 이용객이 많은 광역급행형(M버스) 및 직행좌석형 버스 16개 노선, 차량 218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일정은 △2월 25일(경희대·수원대 인근 차고지, 8개 노선·104대) △2월 27일(안성터미널·동아방송대 차고지, 2개 노선·19대) △2월 28일(용인·단국대 차고지, 6개 노선·95대)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전자 관리, 교육 관리, 자동차 안전 점검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재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개강 시즌을 맞아 광역버스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운송사업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편의 제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광역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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