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배우 권나라 씨가 한복의 아름다움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이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10월 16일(금) 창덕궁 가정당에서 배우 권나라 씨를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권나라 씨는 앞으로 한복문화주간 행사에 참여하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한복문화를 널리 알린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나라 씨는 ‘닥터 프리즈너’,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주연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2020 한복 영상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한복진흥센터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라는 주제로 영상공모전(2분 내외)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6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위원장 조정래, 영화감독)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0팀 등 총 1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에서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권나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며 “권나라 씨의 활동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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