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저자의 ‘975 공스타그램’을 출간했다.
▲ 75 공스타그램, 박광무 지음, 좋은땅 출판사, 280쪽, 12,000원이 책은 진로결정에 고민중이거나 취직을 앞둔 학생들에게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며 각급 공무원시험준비생에게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현재 중하위직에 재직 중인 공무원들에겐 공직에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무원 시험 인기가 해마다 치솟고 있다. 취준생 모두가 공무원이 되는 건 바람직하지도 않으며 그럴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춘들이 100대1이 넘는 경쟁률에도 아랑곳 않고 공무원 시험을 위해 독서실로,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시험장 한 곳에서 한 명이 합격할까 말까 한데 이 바늘구멍으로 끝없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대에 공무원만큼은 이른바 ‘철밥통’이라 불리며 확실하게 직업의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저자 박광무 박사는 이것만이 다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9급 7급 5급을 모두 합격한 공채 3관왕으로 부단히 도전과 승리와 전진의 삶을 살아낸 매우 특별한 경험을 담아냈다. ‘왜 공무원이 되려하나, 오늘날 젊은이들이 당면하고 있는 진로와 취업의 문제와 그 해법은 뭔가, 나의 공무원 시험 직렬과 직류 선택은 어떻게 하나’ 등 저서 곳곳에 다양한 스토리와 지혜를 녹여낸 해답을 담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이들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소통을 하면서 썼다.
고딩과 대학생을 포함하여 취준생과 공시생과 고시준비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공무원 선배이자 인생의 멘토로서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많은 이야기를 풀었다. 특히 시인이면서 수필가인 저자의 감성으로 이 시대의 고뇌하는 청년들을 가슴으로 껴안으며 진솔하게 써내려 갔다.
저자는 40여 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9급 시험을 치렀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재수하며 고민하던 중 우연히 공무원 시험공고를 보았고 열심히 준비한 끝에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후 방송통신대와 야간대학을 다니며 다시 7급 시험에 합격해 남들이 부러워하는 중앙부처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도전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잘 다니던 직장에 겁도 없이 사표를 내고 5급 행정고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른바 ‘고시모독죄’로 꽤 오랜 시간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했다. 자신과의 지독한 싸움 끝에 5년 만에 늦깎이 합격을 했다.
저자는 다양한 직업 중에서 공무원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본인의 공부 비법과 함께 실제로 공직에 있으면서 느꼈던 공무원으로서의 삶에 대해 가감없이 선배 멘토가 되어 설명한다.
박광무 저자는 “인생은 누구에게나 가장 귀하다. 한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가장 값지게 살아낼 지혜가 필요하다. 남다른 도전적인 인생을 살고자 하는가. 그대도 할 수 있다. 합격하는 순간 여러분은 스타이다. ‘공무원 스타의 성공 프로그램’을 이 책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75 공스타그램’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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