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마켓컬리, 직방, 브릿지바이오, 왓챠, 패스트파이브, 아이피아이테크를 키워낸 KDB 넥스트라운드가 3주년을 맞았다.
KDB산업은행이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가 출범 3년 만에 국내 최대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야놀자, 마켓컬리, 직방 등을 키워낸 KDB 넥스트라운드가 3주년을 맞았다.(사진=KDB산업은행)
국내 벤처투자기업의 새로운 산실로 부상한 KDB 넥스트라운드는 3년 전인 지난 2016년 8월 1회
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82차례 개최됐다. 라운드 개최 횟수가 2016년 25회, 2017년 75회, 2018년 115회로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라운드가 67회 열렸다.
투자 유치규모는 2017년 44개사 1570억원, 2018년 64개사 5091억원, 올해 80개사 5800억원(예상)으로 증가해 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투자유치에 성공한 180곳 가운데 50억원 이상을 거둔 곳이 68개(38%)사에 이른다.
이 가운데 컬리, 패스트파이브, 밸런스히어로, 티움바이오 등 9개 사의 경우에는 200억원 이상을 투자유치했다. 왓챠, 마이리얼트립, 데일리호텔, 레이니스트, 백패커 등 32개사는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IR스타트업을 추천하는 파트너사 역시 확대됐다. 파트너사는 2016년 13개사에서 올해는 63개로 늘었다.
IR참여기업들의 업종비중을 보면 전통 제조업 분야는 11%인 반면, 지식서비스 30%, 정보통신(ICT) 24%, 바이오 23% 순으로 신성장산업을 이끌어갈 혁신기업이 주를 이룬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산은은 KDB넥스트라운드 운영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지원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KDB 넥스트라운드의 영역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 육성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차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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