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0일 오후 3시부터 플라자 호텔에서 ‘포용적 녹색 파트너십’을 주제로 2021 P4G 정상회의 사전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P4G 정상회의 사전 부대행사 포스터 (이미지=외교부)
이번 행사는 포럼 형식으로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2021년 P4G 서울 정상회의 핵심주제인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을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 P4G 파트너십에 선정된 5개 우리나라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이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회성 IPCC 의장의 축사,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및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의 기조발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및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및 녹색기술센터[GTC]에서 각 기관의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경험을 발표하고, P4G 사무국이 2021년 P4G 파트너십 공모(P4G Call for Partnerships) 절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현장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국내 및 해외 참가자들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관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사전부대행사를 시작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월 24일~29일을 ‘녹색미래주간’으로 지정, 시민사회, 미래세대, 녹색금융 등 다양한 주제의 회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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