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도봉구
도봉구가 10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도봉맘들을 위한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연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봉구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도봉맘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는 도봉구청 지하 1층 아뜨리움에서 열린다. 판매품목은 새상품 및 재활용이 가능한 임신 및 출산 육아용품이다.
판매자는 사전에 모집했다. 유모차, 세발자전거, 아기띠, 카시트 등의 육아용품이 모였으며, 이 외에도 장난감, 아기의류,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나눔장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판매자 대신 구청 직원 2명이 판매를 대행한다.
구매자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10월 16일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 ‘참여→인터넷접수/설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구매자는 동시간대에 2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나눔 장터 입장 시에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손소독제 사용 및 일회용 장갑을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진열된 물품에는 주기적으로 살균세정제를 사용해 소독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라인 벼룩시장과 차별화하여, 비대면으로 다양한 출산·육아 물품을 실제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도봉맘 출산·육아용품 비대면 나눔장터 시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 또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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