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日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어업인 간담회’개최

박성준 기자

등록 2021-04-16 11:35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주요내용 및 국내 해양수산분야 대응방안 설명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내 유입감시 및 일본산 수산물 국산 둔갑 방지 위해 원산지 단속 강화 등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상 영상 간담회를 주재했다.

 

16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상 영상 간담회를 주재했다. (사진=해양수산부)

이번 간담회는 수산업협동조합,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어업인 대표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의 주요내용과 이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연안의 방사능 검사 강화를 통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내 유입감시 철저, 일본산 수산물의 국산 둔갑 방지를 위한 원산지 단속 강화 및 국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정부의 주요대책을 설명하고 수산물 소비감소 대응방안도 논의됐다.

 

문 장관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다를 터전으로 생활하는 어업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우리 수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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