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3일 최영애 인권위원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UNESCO) 주최로 열린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에 화상회의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이 유네스코(UNESCO) 주최로 열린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에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이 국제포럼은 ‘인종차별 반대 결정문‘ 및 부속서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국제적 요구‘에 따라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인종차별 대응 로드맵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최 위원장은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혐오표현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한 3대 전략과제인 인식개선 및 공론화, 자율대응 확산, 혐오표현 대응의 제도화의 성과를 발표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심화된 혐오표현은 전 세계가 협력해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인권위는 이번 유네스코 국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인종차별을 비롯한 혐오표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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