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9일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을)과 함께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확충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 · 강화군 · 옹진군)은 9일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을)과 함께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확충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GTX 노선 확충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진행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GTX-D Y자 노선 신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GTX-D Y자 노선은 지난 대선 기간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서, 제가 인천시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함께 공약으로 확정 지은 사업”이라며, “동서축 연결로 출퇴근에 3시간 이상 소요되던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배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가 강화 풍물시장에 방문한 날 직접 GTX-D Y자 노선의 신설을 건의해 윤 후보로부터 추진을 확답받은 바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박성중 의원은 “GTX-D Y자 노선은 인천과 경기뿐 아니라 서초를 비롯한 서울 주민들도 큰 관심을 가지는 사업”이라며, “GTX-D Y자 노선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GTX 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의 발제와 더불어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GTX-D Y자 노선 신설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장은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 인천시 그리고 추진단 모두가 같은 마음이기에 어떻게든 성공시켜 출퇴근 혁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국토부 장관이 축사를 통해 밝혔듯 GTX-D Y자 노선은 사실상 확정된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조기에 마치고 실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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