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8년 전통을 자랑하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올해 5월부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공연사진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야외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는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며 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이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췄다.
올해는 5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장소를 옮겨 계양구에 있는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 무대에서 ‘찾아가는 황금토끼’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금요일 저녁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인천시립예술단이 나선다. 인천시립극단의 흥미진진한 야외극과 인천시립무용단의 흥겨운 우리 춤의 향연, 인천시립합창단의 다양한 끼와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목관․금관 앙상블과 소규모 관현악 연주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저녁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16개의 예술단체들이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특히 우리음연구소, 극단 나무, 인천브라스밴드 오케스트라, 가야금앙상블 그미 등 인천에서 꾸준하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 팀들의 공들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장르 또한 대중가요, 클래식, 뮤지컬, 재즈 등 등 친숙한 장르부터 어린이 국악극, 스트릿댄스, 크로스오버 등 매주 무겁지 않은 테마의 공연이 관객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이 크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하나가 되는 `황.금.토.끼`를 통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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