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자료=건설근로자공제회)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에 결혼·출산지원,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자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사업은 그동안 각종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건설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수립된 ‘건설근로자 복지로드맵’의 2021년도 신규 복지사업으로 당해 초등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100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전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접수는 초등학교 재학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와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 및 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접수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공제회는 선정된 대상자의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에 바우처 형태의 복지포인트 20만점을 지급하며, 해당 연도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송인회 이사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를 위한 최초의 사업인 만큼 자녀 양육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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