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은 오는 28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친환경차 지원정책의 합리적 개편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이번 토론회는 국내 친환경차 지원정책의 합리적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 회장과 이동규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친환경차 지원정책의 개선방안,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재정지출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발제를 맡은 김필수 회장(한국전기차협회)은 국내 친환경차 보조금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미래 모빌리티 선점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동규 교수(서울시립대 경제학부)는 친환경차 지원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단가 및 규모, 수혜대상 재설계, 집행률 관리, 충전 인프라 관리 방안 등 세부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어 김호은 과장(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안준호 사무관(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 김용원 상무(한국자동차산업협회), 최석규 부장(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전호철 교수(충남대 경제학과), 김현석 박사(KDI 한국개발연구원 재정투자평가실), 가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이주환 의원은 “그간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당한 국가재정을 투입해왔지만 보급대수 늘리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 보호는 물론 효율적 재정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며 “환경부, 산업부를 비롯한 학계·산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번 토론회가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정책을 되짚어보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태
기자
헤드라인 뉴스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