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7월 25일(월), 오후 배우 오영수, 안무가 모니카를 각각 ‘한국 공연관광’,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간담회를 열어 “대학로를 중심으로 공연관광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관광매력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7월 25일, 오후 배우 오영수, 안무가 모니카를 각각 `한국 공연관광`,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간담회를 열어 `대학로를 중심으로 공연관광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관광매력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대학로는 1975년 서울대가 이전함에 따라 많은 공연장이 조성된 후 공연관광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원초가 되었다”며 “한국문화(케이-컬처)와 관광이 결합하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수 배우는 “영국에 가면 셰익스피어 공연을 보고, 미국에 가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관람하듯이 한국에서는 대학로가 관광객들에게 그렇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보균 장관은 “대한민국이 일류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문화번영이 필수적이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오영수 배우에게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힘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오영수 배우는 “예전에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과 조화를 이룰 때 세계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오징어게임>, 방탄소년단(BTS) 등도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적인 것이 되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보균 장관은 “최근 케이-댄스가 한류의 새로운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특히 모니카 안무가님이 그 중심에서 개척자로서 큰 기여를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모니카 안무가는 “먼저, 춤이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서 감동적이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안무가 한 개인으로서 이룬 것이 아니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이룬 것이다. 이러한 평가와 격려는 우리 춤을 응원해주신 분들과 함께 들어야 한다.”라고 겸손하게 화답했다.
박보균 장관은 “두 홍보대사님께서 앞으로 왕성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한국이 공연관광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매력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문체부도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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