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연구소 꿈지락(대표 김난희)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년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절물오름에서 초등학생들이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외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제주도 내 초등학생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라생태숲 개오리오름,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오름, 서귀포자연휴양림 법정악 등 제주도 내 대표적인 자연 공간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른 만큼 크는 아이’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대표적인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제주의 오름을 직접 오르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숲놀이, 오름 탐방, 생태 관찰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숲연구소 꿈지락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생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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