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영양(교)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지침과 사례를 담은 '학교 영양상담 도움책'을 발간해 각급 학교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학교 영양상담 도움책' 배포
이번 도움책은 학생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영양교사 6명이 참여하고 상담교사 등 2명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영양(교)사가 실제 상담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 시나리오 예시도 포함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비만·과체중 ▲편식·결식 ▲식품알레르기 등 학생들이 자주 겪는 영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영양상담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유튜브 채널(대구학교급식TV)'을 통해 제공하고, 배포하는 도움책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연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영양(교)사는 단순히 급식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도움책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양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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