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1일, 고용률 70.9%, 취업자 수 10만 5,040명을 목표로 '2025년 용산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용산구,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올 한 해, 구는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창업지원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민간일자리 창출효과 등 7개 분야에서 54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 7,6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발굴을 위해 ▲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기업 및 중소기업 융자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로컬브랜드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민간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한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 일자리 공모사업 ▲신중년 취업역량강화사업 ▲구민 아카데미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 민간일자리 취업과 연계한다. 청년 취업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취업특강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한다.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구인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는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플러스센터 ▲일자리통합정보망 ▲광역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개최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도 돕는다. ▲창업지원센터 ▲창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창업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예비 또는 초기 창업 구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 ▲초등학생 통학안전지킴이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단계별 창업 마스터 '용산 굿파트너'를 새롭게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자 지원을 강화한다.
2025년 용산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돼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의 목마름에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산구의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 그리고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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