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하반기 50+적합일자리 제안사업`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50+적합일자리 사업`은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 등이 재단과 함께 추진하면 좋을 적합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공공주도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위드 코로나, 기후 위기 등과 같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새로운 50+일모델 발굴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50+적합일자리 제안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3개의 일자리 제안을 접수, 사회 환경 변화에 적합한 15개의 일자리를 사업화해 50+세대 562명이 참여했다.
그 중 `50+여행다움 스토리텔러 양성사업`은 앞으로의 시니어 여행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적합일자리로, 50+세대가 국내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며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더불어 4060세대의 새로운 온라인 창업 영역 확장을 위한 `무재고 온라인 판매 셀러 양성사업`은 50+세대에게 맞춤형 창업교육을 제공해 1인 창업가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및 단체라면 50+적합일자리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하반기 정기공모는 8일부터 50+포털에서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보육·돌봄 등 사회서비스 분야, 디지털·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환경·도시재생·관광 등 지역연계 분야, 혁신창업 등 사회혁신분야 등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제안이 가능하다.
사업기간 및 지원규모는 제안사업별로 다르며, 사업별로 50+세대를 최소 30명 이상 모집한 후 일·활동 연계를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단,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12월 3일까지 가능하며 종합심사와 실무협의를 거쳐 2022년 1월 중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기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사업 계획부터 사업 종료 후 사업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수행되는 제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2022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선발과정 지원, 교육장소 대관 및 교육비, 교육현장 운영지원, 일·활동 연계과정 및 기타 제반 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특히 이번 하반기 정기공모를 통해 50+세대가 참여 가능한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위드 코로나, ESG 등 시의성 있는 일자리를 중점 발굴해 민간·공공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문혜정 대표이사는 "정기 공모기간 외에도 1년 365일 24시간 언제든 50플러스포털을 통해 50+적합일자리 제안이 가능하다"며 "시장의 고용상황을 고려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고도화·규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50+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적합일자리 제안 공모 웹포스터 (이미지=서울시)
김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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