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952명으로 집계되면서 재확산에 대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사진=보건복지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일상회복으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우리 모두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특히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위가 빈발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며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한 일부 외국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한분 한분이 방역수칙 지키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권 장관은 다음 달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에 대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오늘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논의했던 내용과 쟁점을 종합 정리하고 이행계획 결과물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위원회 제안에 대해 관계부처, 지자체와의 추가 논의를 거쳐 이틀 후인 금요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이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겠다"며 "일상회복의 폭을 확대하면서도 방역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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