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에서는 연로, 거동불편, 특히 사회복지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 복지서비스 신청에 불편함이 있는 자도(외곽도서) 거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올해도 운영한다.
옹진군, 이동복지 상담소 운영
지난해 옹진군 "이동복지상담소"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곳의 외곽도서를 방문하면서 외곽도서 주민의 21.6%를 복지서비스로 연계(복지급여, 복지멤버십 가입 등)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통로가 됐고 인천광역시 유일 전국단위의 평가에서 장관상 수상과 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시행되는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는 작년 외곽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취지를 살려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소청, 승봉, 굴업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해 드릴 예정이고, 특히 타 부서 사업과 협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0일, 소연평도에서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올해 첫 스타트해, 주민들에게 복지급여(서비스) 안내 및 접수, 복지멤버십 가입을 진행했고, 경로당여가문화사업(천연비누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등)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이동복지 서비스의 질과 함께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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