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3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용역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현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3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용역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현 정부에 촉구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정부는 공공부문 전환 대상 12만여 명 중 94%가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57%가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했다고 발표했지만 정부가 가이드라인으로 삼은 인원 37만명을 기준으로 할 때 실제 직접고용 전환율은 정부 발표의 반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850개 중 17.8% 기관에서 정규직 전환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책임 있는 정부 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발전소·법원·인천공항·정부 출연연구기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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