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는 올해 2분기에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 등 영향으로 전력부문 수익성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궜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15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최대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 1분기(매출액 1325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484%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내수경기가 회복돼 전력케이블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력부문 수익성을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전력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침체되어 있었던 통신 부문의 수익성 개선까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15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사진=LS전선)이 회사는 최근 공격적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 달러(약 745억원)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약 57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납품계약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LV(저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LV(저압) 전력 케이블, 빌딩와이어 및 버스덕트를 생산한다.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만들고 있다.
차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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