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장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26일~27일, 양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1층 공예마당에서 무인 공예장터 ‘예술시장 천수답장’을 개장한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오직 빗물에만 의존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처럼 오직 창작과 창의의 비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자는 뜻을 담아 2017년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공예장터다. 창작자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 및 먹거리 등을 구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손작업을 즐기며 즐거운 공예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천수답장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과 체험프로그램, 기획행사가 준비돼 있다. 50개 팀 200여 개의 수공예품 및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생활창작품 전시와 판매를 하는 `손길공작소`에서는 재사용 가능 용품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공예품 등이 가득해 친환경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천수답장 테이블`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체험프로그램 `손기술학교`는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와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펜&뚜껑 만들기 두 가지 강좌가 열린다.
손기술학교는 사전 예약 형태로 진행되며 양일 2시부터 6시까지 각각 4회씩 진행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획행사도 펼쳐진다.
‘컵도 사고 커피도 받고.’ 천수답장 제품 구매 시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커피는 무료지만 담을 컵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친환경컵 부담금이 추가된다. 만약 개인컵을 들고 오기 부담된다면 천수답장과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이번 천수답장에 제품을 담을 가방을 가져온 방문객을 위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어떤 형태이든 제품을 제대로 담기만 하면 완성이다. SNS에 나만의 기발한 가방을 자랑하고 추첨을 통해 더아리움의 특별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천수답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자들이 방역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무인으로 운영된다. 천수답장 개장시간인 13시~18시에 언제든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예술시장 천수답장`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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