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국회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을 위해 관련 부처와 지자체, 유관 기관의 협력을 촉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공항 착륙 사고와 관련해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구조”라며 “국회도 역할을 다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입장문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모든 관계 부처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주변 지자체와 유관 기관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국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필요한 조치를 모색하고,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착륙 도중 발생한 대형 참사로, 탑승객 대다수가 사망하는 피해를 남겼다. 정부는 현재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과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애도기간 지정 등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 의장은 마지막으로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국민과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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