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율적 모금을 진행했다. (자료=서울교통공사)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율적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돕자고 뜻을 모아 이뤄졌다.
공사는 임직원 및 노동조합 집행간부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13일 간 자율적으로 모금해 총 6억 8000만원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법정기부금단체에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사회적으로 기부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 안타깝다”며 “직원들이 작게나마 함께 모은 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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