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중국, 현대적 사회주의 티베트 건설 위한 정책 방향 설정

성창하 기자

등록 2019-03-07 15:53

중국이 단합, 번영, 문화적 발전, 조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현대적 사회주의 티베트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티베트 자치구는 중국과 분리할 수 없는 일부로 중앙 정부는 티베트 발전을 항상 우선순위로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토요일 종료된 이틀간의 티베트 정책 관련 고위급 회의에서 티베트 내 국가 안보 보장, 평화와 안정 유지, 인민 삶의 꾸준한 개선, 우수한 환경 유지, 국경 방어 강화, 국경 보안 보장을 위한 노력 강화를 촉구하며 새로운 시대의 티베트 정책 지침을 발표했다.

국가 단결 수호, 민족 연대 강화

티베트는 국경 지역으로 오랫동안 중국 전체의 중요한 방패 역할을 해왔다. 한편 티베트 거주민 90% 이상이 티베트인이다.

시 주석은 티베트의 안보와 안정이 중국 전반의 발전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티베트 관련 정책이 국가 단결과 민족 연대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대중이 분리주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과 지도가 이뤄져야 하며 티베트 불교가 사회주의 사회에 적응하고 중국의 맥락 내에서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빈곤 완화 성과 통합

2020년 1월 기준으로 티베트는 절대 빈곤을 종식했다. 자치구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총 62만8000명과 74개 성급 지역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시 주석은 불균형한 개발과 부적응을 해결하기 위해 빈곤 완화 성과를 통합하고 인민의 생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정책 지원과 인프라 개발, 고용 촉진, 지역의 미래와 경제 발전을 위한 시급한 개인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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