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기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유지

이승민 기자

등록 2021-02-09 16:37

서울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 등 인파가 많은 주요 지점의 46개소를 연휴 기간 중에도 운영한다. (팍스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유지한다. 

서울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 등 인파가 많은 주요 지점의 46개소를 연휴 기간 중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올해 2월 8일 기준 총 77만8468명(일평균 1만3657건)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2450명의 확진자(확진율 0.31%)를 찾아냈다.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각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도 설 연휴 중에도 운영한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작년 12월 14일부터 서울시 자치구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코로나19 확산세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설 연휴 동안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지 않도록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행 및 이동 자제를 준수하여 안정적인 감소세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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