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지 말고, 서울 교통공사 노조의 파렴치한 행태 방조에 대한 변명은 그만하고 사죄하기 바란다

하성우 기자

등록 2018-10-20 23:50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 교통공사의 권력형 고용세습 비리에 대해 장문의 변명만 담긴 글을 올렸다.

 

변명은 원래 긴 법이니이를 탓하지는 않겠다.

 

박 시장의 변명을 요약하면, ‘감사원 감사를 받을 테니 그만해라는 취지와 을과 을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빠져나가겠다는 심산을 밝힌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박원순 시장처럼 긴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바램과 달리서울시 교통공사의 권력형 고용세습 비리는 대통령 소속 기관인 감사원 감사가 아닌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 국정조사를 마땅히 받아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더 이상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해서 빠져나가려 하지 말고기득권 세력인 서울 교통공사 노조의 파렴치한 행태에 방조하고 눈감은 점에 대해 국민과 서울시민에게 먼저 사죄하기 바란다.

 

2018. 10. 20.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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