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멘 아덴공항 테러에 "강력히 규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

오석훈 기자

등록 2021-01-04 14:42

12월 30일 내전 중인 예멘 아덴 국제공항에서 테러 발생

최소 26명 사망…이란이 후원하는 후티 반군 소행으로 추정

정부는 12월 30일 내전 중인 예멘 아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12월 30일 내전 중인 예멘 아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날 예멘 새 정부 인사들이 탄 비행기가 임시수도인 아덴의 공항에 착륙하자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26명이 숨졌다.

 

외교부는 1월 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예멘 신규 통합내각 출범 등 리야드 합의가 이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발생한 아덴 국제공항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 정부는 예멘 내전의 종식을 위한 예멘 정부와 국민, 그리고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멘 정부는 이란이 후원하는 후티 반군이 공항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으나 반군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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