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22년 예산안 국민참여예산 제안 2월 28일까지 접수

성창하 기자

등록 2021-01-04 14:17

작년에 선정된 국민안전개선 및 자연재해 대응, 아동학대로부터 아동보호, 청년활동 지원 등 논의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내년 국민참여예산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2월 두 달간 국민 제안을 집중 접수·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8일까지 접수된 제안은 각 부처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2022년도 예산사업으로 요구하게 된다.

 

기재부는 집중 접수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홍보와 SNS 홍보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장애인 가정,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제안' 활동(온라인 간담회)도 별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국민제안과는 별도로 국민토론을 통한 사업발굴 노력도 병행된다. 작년 국민들의 주제 선정 투표를 거쳐 선정된 ▲국민안전개선 및 자연재해 대응, ▲아동학대로부터 아동보호, ▲청년활동 지원에 관한 토론 이후 부처별로도 주요 재정현안에 대한 토론 과정을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국민참여예산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이미지=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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