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산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현장 (사진=광진구)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새해를 맞은 1월 1일 아차산 등산로 입구와 광진 숲나루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21년 간 이어온 ‘아차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해돋이 방문객이 몰릴 것을 우려하여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아차산 해맞이 광장 및 접근 가능한 등산로를 폐쇄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아차산을 찾은 해맞이광장 방문객에게 출입 통제를 안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해 첫날 이른 아침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중곡지소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신연연휴에도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과 지원근무를 나와있는 56사단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난해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라는 위기로 많은 분들에게 힘든 한 해였을거라 생각된다”며 “답답한 마음이 크겠지만 아차산 방문 통제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주시던 것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신다면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기간에도 최일선에서 노력해주고 있는 직원들과 지원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 해 광진구는 힘들고 지친 구민 여러분에게 희망의 빛이자 든든한 버티목일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