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최근 서울, 과천청사 입주부처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청사 내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대책 수립에 나섰다.
우선, 전국 12개 청사에서 운용 중인 81대의 열화상 카메라의 기준 온도를 하향 설정해 운용하고 이상 발열자에 대해 2차례의 체온 측정을 통해 의심증상자를 걸러 내어 출입을 통제한다.
특히 금번 추석 연휴 직후 출근하는 직원들에 대해 수도권 청사의 경우 체온계를 통한 전수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출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청사의 경우 오송역과 청사를 오가는 통근버스의 좌석간 거리두기가 준수될 수 있도록 연휴 직후인 10. 5. ~ 10. 8. 기간 일시 증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청사 내 일부 이용인원이 많은 구내식당에 설치된 가림막을 연휴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나머지 8개 식당에도 추가로 설치해 식사 중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는 한편 식당 입구에도 손 세정제 및 일회용 비닐장갑 외 손 소독기계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발령된 직후 지난 2. 23일 부터 코로나 19 대책반을 세종청사를 비롯한 12개 청사에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감염병의 청사내 유입 방지를 위해 매주 1회 이상 청사 전체에 대한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공용공간 등에 대해는 수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전체 청사 내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추석 연휴기간 중 입주부처 공무원들이 최대한 귀성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귀성하는 경우 필수요원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연휴 직후 4일간 재택근무하도록 하는 한편 연휴 마지막날 본인이나 동거가족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재택근무나 연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입주부처에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 조소연 본부장은 “최근 서울, 과천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청사 내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불가피한 모임과 회식을 자제하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정부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청사본부 차원에서도 정기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청사 내 방역수칙과 개인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입주부처와 협조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총 7개 항목에 한해 크레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5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