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배달앱사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0~2%로 대폭 낮춘‘제로배달 유니온()’서비스를 금일 7개 배달앱이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제로배달 유니온에도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 1,200억원을 금일부터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지난 6월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단체, 민간 배달앱사가 함께 소상공인의 배달중개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민관협력방식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26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활용한 제로배달 가맹점 가입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참여사는 2%이하의 낮은 배달중개수수료 제공과 배달앱에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은 7개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기념으로 상품권 결제시 1개월간 10% 추가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최대 20%할인을 받는 셈. 단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제로배달 영수증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제로배달 앱에서 사용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영수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 배달앱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앱명에 ‘제로배달유니온’ 명칭이 붙어 있는 아래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중 ‘띵동’은 강남구 일대에서 2012년 11월부터 심부름서비스부터 시작해 음식배달서비스와 서비스 지역도 확장하고 있다.
‘먹깨비’는 대구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2018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지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경기도, 충북 등 공공배달앱 참여사로 선정됐다.
‘부르심ZERO’는 2016년 4월부터 배달대행사를 운영했으나 이번에 배달앱을 개발해 처음으로 배달주문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愛배달’은 ‘배달통’ 창립시 참여한 경험있는 직원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이번에 처음으로 배달주문서비스를 시작한다.
‘놀러와요 시장’은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에 특화된 서비스로 2018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2개 시장에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로마켓’과 ‘맘마먹자’는 집과 가까운 동네 마트 온라인 주문배달에 특화된 서비스로 대형 마트에 가기 어려운 분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일부터는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 입점은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배달가능 물품을 판매하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은 4차에 걸쳐 총 3,980억이 발행됐으며 2개구를 제외하고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제로배달 유니온은 가맹점에게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도 살리고 신생 배달플랫폼 기업에게 시장진입의 기회도 줄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스터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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