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동화와 생태정보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아동도서인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그림 형제 동화'를 선보인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이솝 우화'를 비롯하여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가 출간된 바 있으며, '그림 형제 동화'는 4번째 편이다.
▲ 포스터'그림 형제 동화'는 백설 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 200년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 형제의 동화 20편으로 구성했다.
각 동화 뒤에는 '사과가 진짜로 독이 될 수 있을까?', '숲속에서 동물들의 이동 경로를 알 수 있을까?' 등 생태정보 2개씩 총 40편을 수록하여 동화를 읽으면서 떠오른 생태학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준다.
특히,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원고와 그림, 사진을 감수하는 등 제작에 참여하여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았다.
'그림 형제 동화'는 전국 서점에서 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9,900원이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이야기 속에 담긴 교훈과 더불어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동도서다.
'이솝 우화'는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과학도서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청소년권장도서에 선정됐다.
'우리 속담'과 '안데르센 동화'는 이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어 시리즈 전체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 중국과 '이솝 우화' 판권 수출 계약을 맺었고, 올해에는 베트남과 '이솝 우화'와 '안데르센 동화'의 판권 수출 계약을 맺어 어린이 생태도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그림 형제 동화'에 이어 지혜로운 생각을 길러주는 '탈무드'와 동·서양 삶의 교훈이 담긴 '세계 속담'을 올해 하반기에 출간할 예정이다.
김웅식 국립생태원 생태지식문화부장은 "이번에 출간한 아동도서는 그림 형제 동화 원작이 가진 재미를 잘 살리는 동시에 흥미로운 생태정보들을 알차게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생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를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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