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용어) 납입자본이익률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5-05 11:45

납입자본금에 대한 연간 세후순이익의 비율로 회사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데 이용되는 경영분석지표이다. 즉, 연간이익금을 평균납입자본금으로 나누어 얻은 비율로서, ‘납입자본이익률=당기순이익/평균납입자본금×100’으로 계산된다. 납입자본이익률은 그 회사의 배당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것으로 배당률에 비해 납입자본이익률이 높을수록 증자나 배당증가 여력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보통 납입자본이익률의 50% 정도를 배당률로 정한다. 연 2회 결산하는 회사는 1결산기의 이익을 2배 해서 연간이익금으로 환산 후 그 결산기의 평균납입자본금으로 나누어 산출하고 있다. 주식의 주요 상장요건으로는 최근 사업년도의 납입자본이익률이 25% 이상이고 최근 사업년도의 납입자본이익률 합계가 50%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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