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유니온페이 도입 중국 전역 서비스 확대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5-04 13:02

현대카드가 카드 사용 범위를 중국 전역으로 넓힌다.


현대카드는 자사 챕터2 상품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nionPay International)'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중국의 신용카드 및 은행 결제망을 운영하는 차이나 유니온페이 유한공사의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중국 내 440만여 개의 가맹점과 동남아, 유럽, 미주 지역 등 150여 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현대카드 유니온페이 M3



현대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4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방문 고객의 수요에 맞춰 중국 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니온페이가 적용되는 카드를 발급하면 국내 전용카드와 동일한 연회비로 해외 사용이 가능하며, 해외결제 시 발생하는 브랜드사 수수료도 별도로 고지할 때까지 면제된다.



유니온페이 서비스 적용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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