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軍 선호도 보니.. "해군〈공군〈육군" 순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5-03 15:47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육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어린이날을 계기로 서울 용산구 후암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54명(남자 130, 여자 124명)을 대상으로 '군 이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군 중에서 어떤 군을 가장 좋아하느냐'는 문항에 남학생들은 육군(38.5%), 공군(33.8%), 해군(13.8%), 해병대(13.1%) 순으로 답변했다.





육군을 꼽은 학생들은 "육지에서 싸우면 더 안전하다", "사람은 땅에서 지내야 한다"는 등의 꾸밈없는 답변을 내놨다.


공군에 대해서는 "전투기를 조종하고 싶어서", "영공을 지키는 게 멋지다" 등의 답변이 나오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여학생들도 육군(32.3%)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왔고 공군·해병대(24.2%), 해군(18.5%) 순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 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남녀를 통틀어 응답자 82%가 "그렇다"라고 밝혔다.


반면 '군대가 필요없다'(6.3%)라고 답한 학생들도 있었는데 이들의 답변 중에는 "군대는 힘들고 계급 높은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 "2년을 있어야 하고 조교도 무섭다" 등의 솔직한 답변이 나왔다.


'군인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32.3%가 "모르겠다", 43.3%가 "아니오"라고 답변해 군대의 필요성을 언급한데 비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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