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를 줄이려는 수학교육 개편안이 되레 ‘수포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대두 됐다.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로 이뤄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일 오후 2시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측 수학 연구진이 내놓은 교육과정 개편안이 수포자(수학포기자) 감소 대책이 아닌 증가 대책"이라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수포자'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비롯한 수학 연구진에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연구진들은 교육부가 제시한 '수학 학습량 20% 경감'을 목표로 연구한 결과를 건국대학교 법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이날 발표했다.
그러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연구진이 내놓은 결과과 오히려 수포자를 늘린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송화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캠페인 담당자는 "연구 결과를 보면 초등에서는 감소율 0%고 고등학교 문과생은 오히려 10%가 증가한다"며 "연구진의 발표는 정부의 권고 사항을 무시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 담당자는 "수학에 흥미없는 학생들에게 강요식으로 가르쳐서는 안된다"며 "어렵고 양 많은 수학에 아이들이 겁먹지 말고 제대로 배워 자신의 평생 지적 자산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줄여서는 안 되는 '실생활 적용' 문제는 대폭 축소됐다"며 "이 부분은 학생들이 수학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5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수학 교육과정 개편안 재편을 요구하는 서명을 시민들에게 받고 건국대학교까지 약 1km의 거리를 행진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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